천랩-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업무협력

제약기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성공적 협력 모델 구축 기대

기사입력 2019-07-05 09:14     최종수정 2019-07-05 09:1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생명정보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천랩(대표이사천종식)이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4일 GC녹십자 본사에서 체결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암벽, 대기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하며, 알레르기성질환, 신경계질환,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에 투자하거나, 마이크로바이옴 발굴 플랫폼 기술 또는 개발 초기 단계 전임상 후보물질 기술이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천랩의 정밀 분류 플랫폼(Precision Taxonomy Platform)을기반으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CMO( 위탁생산), CDMO( 위수탁개발•생산)  분야 기술적 협력 및 상호 관심 질환에 대한 치료제 연구개발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 이번 연구협약은 양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기초를 마련한 의미 있는 첫 단추”라며 “ 각기 다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상호 보완 작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랩 천종식 대표는 “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시장에서 성공 요건을 모두 보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 개발 및 생산기술을 보유한 제약기업 등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 전문 주체 간 협력 시도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산업발전을 위한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C 리서치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및 치료제 시장이2024년 1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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