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FDA 허가,임상시험 전단계 초기교섭 중요"

글로벌 헬스케어 패러다임 바꿀 수 있는 치료제...초기단계 면밀한 계획 수립 필수

기사입력 2019-06-11 06:00     최종수정 2019-06-11 07:0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유전자치료제 신약 경우 임상적 측면 양상이 CMC 측면 양상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곧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9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19 BIO USA)'에서 유전자치료제 주제의 토론 세션 패널로 참여한 미국 FDA 피터 마크스 디렉터(사진)는 유전자치료제 특성 분석, 제조 및 품질관리(CMC) 중요성을 강조했다.

FDA에서 바이오의약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바이오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일주일에 5-7개의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신청(IND)이 접수되고 있으며, 현재 약 800개에 달하는 IND를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스 디렉터는 "우선적으로 유전자치료제가 지닌 치료적 혜택의 '범주(scope)'가 중요하다"며 " 극소수 환자가 겪는 질환, 초희귀(ultra rare)질환, 희귀질환, 또는 좀 더 보편적으로 알려진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심사 과정의 방향과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유전자치료제 제조 프로세스의 확장 여부 및 이행 여부가 CBER 심사 방향과 속도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BER가 향후 수년간 집중하고자 하는 분야 중 하나는 유전자치료제 제조 프로세스 향상을 기업과 함께 도모하는 노력"이라고 언급한 마크스 디렉터는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제조 프로세스 확장(scale-up)을 위한 가이던스 마련과 제공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제조 프로세스의 향상에 대해서 마크스 디렉터는 "필수사항이 아닌 Pre-IND 초기 교섭은 신청 기업과 감독 기관의 양자 간 대화를 통해 유전자치료제의 확장적 제조를 합리적으로 구현하고, 개발 단계의 초기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데 있다"며 임상시험 전단계(Pre-IND)의 초기 교섭을 독려했다. 

예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유의미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가정했을 때 그보다 10배 많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이 기업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울 수가 있고, 최악의 경우 임상시험 재설계라는 불가피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마크 디렉터는 지적했다.

"제조 프로세스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마크스 디렉터는 재차 강조했다.  유전자치료제라는 신약 개발은 곧 새로운 패러다임 전개를 의미하며, 난해하고 복잡한 질환 치료는 곧 어려운 도전 과제에 직면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유전자치료제 신약 성공 요인으로 초기 단계에서부터 면밀한 계획 수립도 중요하다고 밝힌 마크스 디렉터는  "우리가 아는 '보편적' 치료제 경우 단일 약물, 단일 허가와 같은 '단일적' 부분이 존재하지만 이와 달리 유전자치료제는 다수의 돌연변이나 치환 여부 등을 감안해야 하기에 허가 과정은 더욱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는 차이점을 지적했다.

그런 이유로 유전자치료제를 둘러싼 인허가 및 규제 체계는 지금보다도 더 개선돼야 하며, 이 역시 CBER가 향후 수년 간 노력을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분야라는 것이다.

유전자치료제가 환자 개인 단위의 맞춤형 치료제라는 특성을 감안했을 때, FDA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고 마크스 디렉터는 언급했다. 

이와 관련, "시판 허가를 득한 유전자치료제의 경우 실제임상증거(RWE)의 활용을 통해 추가적 데이터 제출이라는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마크스 디렉터는 언급했다.

예로 동일한 질환에서 다른 돌연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임상 설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마크스 디렉터는 제시했다. 해당 질환의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은 과학적으로 철저하고, 체계적이고, 엄격하며, 근거 중심의 개발 과정을 면밀히 거쳐야 하지만, 동일 질환의 돌연변이인 경우 퍼스트-인-클래스의 RWE와 같은 레퍼런스를 활용할 수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마크스 디렉터는 " 유전자치료제가 글로벌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며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전 세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치료제가 가진 잠재적 글로벌 영향력을 구현하기 위해 확장성은 필수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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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추천 반대 신고

올으신 말씀입니다 (2019.06.12 16:4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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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추천 반대 신고

저도요 공감합니다 (2019.06.12 16:4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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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추천 반대 신고

옳으신 얘기입니다 (2019.06.12 16:4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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