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CAR-T 치료, ‘고형암’ 접근과 ‘독성’ 감소에 초점

‘발견‧진입‧생존’단계로 종양 특이 항원에 지속‧확산 가능

기사입력 2019-05-16 19:26     최종수정 2019-05-16 20:4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코반스는 CAR-T치료에서 지속적으로 제시되는 문제점인 ‘고형암’ 치료접근과 ‘독성’ 감소를 잡을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head of oncology, maria prendes, covance▲ head of oncology, maria prendes, covance
코반스 바이오마커 솔루션 종양학 마리아 프렌데스 센터장은 16일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 3회 코반스-바이오협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정밀의료시대의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프렌데스 센터장은 “현재 정밀의료가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떠오르면서 암치료에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치료제가 차세대 항암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장점만큼 한계점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치료효과를 높일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해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주로 CD19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한 뒤 환자에게 다시 투여해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한다. 

MSKCC 사례를 보면 급성림프구백혈병(B cell Acute lumphoblastic Leukemia,ALL)을 앓고 있는 30명의 아이들과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CAR-T 치료 연구를 했을 때 전체생존기간이 6개월은 90%, 12개월은 76%로 나타나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만 큰 문제점은 고형암(solid tumor) 치료에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다. 고형암 경우 다량의 항원 독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는데, CAR-T는 세표 표면에 존재한 항원만 공격한다는 점이다. 

프렌데스 센터장은 “ 고형암 치료에 있어서 ‘발견‧진입‧생존’단계로 접근해 적대적 미세 종양환경에 지속‧확산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는 면역관문저해제와의 병용 요법을 통해 T 세포 고갈 방지를 예방하고 우성 음성 유전자를 CAR-T에 도입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신경독성(neurotoxicity)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 CRS)도 CAR-T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신경독성이 나타나면서 뇌증, 뇌부종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사례가 있다.

이에 대해 프렌데스 센터장은 독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CAR-T 치료 중 ‘렌질루맵’과 GM-CSF(Granulocyte-macrophage stimulating factor,과립구대식집락자극인자)중화를 병용해 CRS를 예방하거나 GM-CSF 중화와 GM-CSF 넉아웃을 이용해 CAR-T 세포의 항암기능을 증가시키는 연구 결과 등이 검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프렌데스 센터장은 “현재 코반스는 부작용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 개발단계에 있다”며 “분자 뿐 아니라 사이토카인의 발현에 관여하는 armored CAR-T, 항체 병합을 통한 Universal CARs, 인체 내 필요 없어지면 스스로 자폭 가능한 sucidal CARs 제품 등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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