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사 3곳 중 2곳꼴 부채비율 줄었다

153개사 분석, 평균 부채비율 241.2%…전년비 13.7%p 감소

기사입력 2019-04-22 06:00     최종수정 2019-04-22 09:0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국내 의약품유통사 3곳 중 2곳꼴로 지난해 부채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153개 의약품유통사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부채총액은 6조2,513억원으로 전년 보다 4.2% 늘어난 반면 자본총액은 2조5,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약품유통사들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41.2%로 전년 보다 13.7%포인트 줄어들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대상 기업의 85.6%인 131개 의약품유통사의 지난해 자본총액이 늘어났고, 46.4%인 71개 의약품유통사의 부채총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분석대상 153개사 중 68.6%에 해당하는 105개사의 지난해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업체별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오송팜이 11.8%(전년대비 +0.9%포인트)로 가장 낮았고, 이어 해운약품이 17.1%(전년비 +0.4%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경품약품 17.2%(전년비 -7.0%포인트), 최메디칼 23.9%(전년비 +10.8%포인트), 한림MS 24.1%(전년비 -41.2%포인트), 보령약품 35.4%(전년비 –0.5%포인트), 효성약품 35.4%(전년비 –16.0%포인트), 킹스팜 38.8%(전년비 –38.9%포인트), 다림양행 47.7%(전년비 +8.8%포인트), 태종약품 51.1%(전년비 +2.5%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또한 경남동원약품 56.7%(전년비 -5.0%포인트), 명진팜 60.6%(전년비 –21.5%포인트), 중앙약품 63.8%(전년비 –22.0%포인트), 대전유니온약품 67.1%(전년비 +5.4%포인트), 태전약품 67.3%(전년비 –6.4%포인트), 온누리에이치엔씨 74.6%(전년비 +0.4%포인트), 리체바이오 81.7%(전년비 +8.3%포인트), 수인약품 83.3%(전년비 –16.2%포인트), 인산엠티에스 86.1%(전년비 +0.9%포인트), 아산메디칼 89.5%(전년비 –32.4%포인트) 등 20개 의약품유통사가 100% 미만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대전지오영 5,904.2%(전년비 –6,254.5%포인트), 케이피엘팜 4,609.5%(전년비 +2,066.0%포인트), 호남지오영 4,108.7%(전년비 –20,194.2%포인트), 쥴릭파마코리아 3,487.5%(전년비 +1,988.1%포인트), 복시약품 2,462.3%(전년비 +1,849.4%포인트), 대구약품 2,229.4%(전년비 -555.7%포인트), 한국메딕스 2,097.6%(전년비 -16.9%포인트), 온라인팜 1,884.1%(전년비 +281.6%포인트), 에스더블유팜 1,473.0%(전년비 -169.6%포인트), 위드팜 1,420.1%(전년비 –665.2%포인트), 성창약품 1,086.3%(전년비 +437.6%포인트) 등 11개 의약품유통사는 부채비율이 1,000%를 넘어섰다.

부채비율이 크게 줄어든 의약품유통사는 호남지오영(전년비 –20.194.2%포인트), 대전지오영(전년비 –6,254.5%포인트), 비아다빈치(전년비 –1,386.0%포인트), 위드팜(전년비 –665.2%포인트), 로이스약품(전년비 –578.8%포인트), 대구약품(전년비 –555.7%포인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자본총액이 마이너스로 기록한 디에이치호림, 엠케이팜, 제신약품 등은 이번 분석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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