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직원 1인당 연급여 8천만원대

GSK·사노피파스퇴르는 1억원 넘어, 상여금·복리후생비 등 반영시 훨씬 높아

기사입력 2017-04-21 12:40     최종수정 2017-04-21 13:1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는 8천만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사노피파스퇴르는 직원 1인당 연간 급여가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원사 및 일본계 제약회사 등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법인 31곳의 2016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연평균 급여는 7,78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157만원에 비해 623만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 해 이들 31개 제약사에 근무하는 총 직원은 6,869명으로 2015년의 7,131명에 비해 262명 줄어들었다, 바이엘코리아, 한국노바티스 등 일부 업체들이 실시한 명예, 희망퇴직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중 직원 1인당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으로 1억 2,236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사노피파스퇴르가 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국적 제약사중 임금 수준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얀센과 얀센백신이었다. 한국얀센은 직원 1인당 연급여가 4,700만원 수준이었다.

한국오츠커제약은 직원 1인당 연 급여가 4,800만원 수준이지만, 생산직 직원들의 임금이 함께 반영돼 있어 다른 다국적 제약사와 단순히 비교하면 안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급여만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상여금 복리후생비 인센티브 등을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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