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GMPSchool' 도입...공장 GMP 교육 수준 높여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유한양행은 최근 기존 오프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고 공장 직원들의 GMP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온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인 'GMPSchool'을 도입했다.
기존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 강의실 내 집합 교육 방식으로 교육 대상자 중심이 아닌 강사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주요 GMP 부서인 QA/QC/생산부 위주로 실시했다. 이런 획일적 교육 방식으로 각 부서별 및 개인차에 따라 교육 효과가 달라지는 단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GMP 주요 부서 뿐만 아니라 지원 부서인 공무/관리/물류 부서 등 공장 전체 전 직원의 GMP 수준 향상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자기 주도 학습 방식(self-study)을 도입하고 각 개인별 수준에 따른 자기 진도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온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인 'GMPSchool'을 선택했다.
'GMPSchool'은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보급된 온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으로 60여 곳의 세계적 제약회사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SPK 가 50여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PIC/S, FDA, ICH 및 EMEA의 가이드라인이 링크돼 있으며 다양한 SOP와 프로토콜 샘플 등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GMPSchool'은 cGMP와 EU GMP의 요구 사항에 따른 컨텐츠를 바탕으로 약 4,900 페이지 분량의 애니메이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 후에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효율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수료증을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학습 관리 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GMPSchool'은 GMP, QC, Validation으로 구분된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부서에 맞게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으며, 특히 GMP과정은 모든 부서에서 GMP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을 하기에 최적의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한양행 측은 " GMPSchool 도입으로 기존 대면식 교육에 투입됐던 내부 인적 자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GMP 교육 평가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기존 내부 GMP 전문 강사와의 추가적인 질의 응답을 통한 오프라인 교육으로 보완할 예정"이라며 " 이러한 온/오프라인의 상호 보완적 교육 방식을 통해 제약 공장에 근무하는 전 직원에 대한 GMP 교육 수준이 향상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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