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2013년 제약교육,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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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약교육, 달라진다

지명컨설팅 세미나서 다국적-국내사 교육 콘텐츠 성공사례 등 공유

이혜선 기자 | lhs@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 2012-10-25 10:55 최종수정 2012-10-26 13:30

제약영업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세미나가 열렸다.

'2013 제약교육, 이렇게 달라진다'를 주제로 24일 삼성동 오크우드에서 국내∙외 제약의 교육, 영업 마케팅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약전문교육기관인 지명컨설팅 (대표 권진숙 www.zimyung.co,kr)에서 기획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OTC, ETC 영업 교육 방향과 시스템, 교육콘텐츠 등에 대해서 공유됐다.

첫 번째 연자인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는 KGMP와 의약분업 등의 굴직 굴직한 제약환경의 변화 때마다 직원들의 역량의 변화가 동반됐음을 강조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제약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통해 앞으로 필요한 제약전문인의 양성을 위해 제약회사 내부에서 교육 담당자들이 담당해야될 4가지 역할의 방향이 제시된 것.

제약회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담당자들의 4가지 역할로 ‘전문분야의 역량모델을 제시’, ‘회사의 문화와 환경이 반영된 교육컨텐츠의 개발’, ‘제약전반을 이해하는 제약전문인으로 양성하고, 회사의 업무성과로 연결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개발’, ‘지속적인 교육컨텐츠 축적을 통한 경쟁력강화’등도 제시됐다.

OTC/컨슈머 마케팅 전문가인 한국 헨켈홈케어코리아 김천수 사장이 'OTC 영업직원의 역량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아스텔라스의 김재철 이사는 'ETC 영업직원의 역량모델'을 제시하고, 제약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콘텐츠 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국내사에서의 동아제약 등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의 영업 효율화 시스템 적용 및 action learning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지명컨설팅 권진숙 대표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점차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현재의 시점에 제약회사의 전문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적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제약교육에 대한 진지한 담론과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된 첫 번째 교육세미나가 잘 마무리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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