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처장,비아플러스 의혹 항변 "경영참여 없이 지원만"

자본금 1천만원 작은 회사…학생 창업에 공간 제공등 지원만

기사입력 2019-10-07 16:01     최종수정 2019-10-07 16:1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이의경 식약처장이 인보사 경평과 관련, 비아플러스 경영에 참여 여부에 대해 관련 없다고 명확히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사진>은 7일 오전·오후에 걸쳐 장정숙·윤종필 의원이 제기한 인보사 사태 관련 비아플러스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장 의원은 "인보사 경제성평가 연구가 1억2,000만원인데 나머지 8,000만원 상당을 비아플러스가 맡았다"며 "식약처장으로 임명하면서 배우자와 함께 1,600주를 처분했고 매각한 주식은 전체 주식의 80%"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아플러스의 실질적인 경영에 참여했나"라고 물으며 "연구센터가 교수로 재직했던 성균관대 내에 있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건 중 19건이 이의경 처장이 책임 저자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국감에서도 "지난 3년간 공식적으로 제약사 논문만 해도 지난 상임위에서 지적했듯 35억에 달하며, 이는 산학협력단에서 책정하는 간접비 30%를 피하기 위함이 아닌가"라며 "지분 역시 80%나 가질 필요가 있었나.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심사평가원 확인에 따르면 산학연과 경제성평가를 공동으로 실시하다 단독 경평을 실시하게 됐는데 학계를 통해 확인해보니 수익 챙기기의 전형적 방식이었다"라며 "회사를 설립해 사회적 부를 축적했다는 비판과, 규제기관의 장으로 부적합하다는 말이 지금도 꾸준히 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의경 식약처장은 비아플러스에 대한 경영 참여를 부인하며, 관련 내용은 초기창업에 대한 일부 지원이 있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의경 처장은 "비아플러스와 공동연구는 몇 건을 공동으로 진행했지만, 비아플러스가 전문성이 많아서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회사 창립을 지원하면서 한 것은 외국에서는 경평 회사가 매우 많아 크게는 전세계적으로 1만명 이상 직원있는 큰 회사도 있다. 이 같은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제1의 경평 회사를 만들고싶은 생각이있었는데 학생 창업의 꿈이 있어 길을 열었다. 창업초기에 공간과 돈이없어서 공간은 산업기술대학원 활용하고, 경제적 지원을 일부했다"면서도 "(비아플러스는)자본금 1천만원의 작은 회사로, 제가 먼저 그런것(지분 등)은 회사 불확실성이 커서 그런거고, 글로벌기업에 있는 다른 큰 기업처럼 실무적 영역에서 연구를 할수있는 회사로 크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창업했다는 걸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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