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 전면회수 제약사 피해 등 혼란야기"

오제세 의원 지적…식약처 '국민건강 보수적 접근' 입장

기사입력 2019-10-07 11:0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라니티딘 제제가 위험성에 비해 과다한 조치로 제약업계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오제세 의원(왼쪽)과 이의경 식약처장▲ 오제세 의원(왼쪽)과 이의경 식약처장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복용환자가 144만명이라고 하는데, 위장약시장의 몇 %인가, 단기복용할 경우 위해성은 어떻게 되는가" 물었다.

이에 이의경 처장은 "라니티딘 제제는 위장약 시장의 약 25%이며, 통상 6주 이내에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복용기간, 양을 기준으로 위해도를 산출할 때에 위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고 답했다.

오제세 의원은 "약국이나 제약계는 라니티딘이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이에 대해 외부기관이나 전문기간이 단기간 위해성 없다하는데 전면 판매중지돼 혼란을 야기한다"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의했다.

이에 이의경 처장은 "NDMA는 발암물질로, 미량이지만 국가 차원에서 불순물을 두는 것은 적절치않다고 생각해서 조치했다. 스위스나 캐나다에서 회수조치 많은 나라에서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그 말은 맞지만 정책은 균형적 시각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도 FDA에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전면 회수 몇나라 되지 않고 단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제약사도 피해를 호소하는 등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성에 대해 과도하게 강조하는 건 문제가 있다. 조금만 위험하면 팔지말아라 하는것이 정부할일 아냐" 지적했다.

이의경 처장은 "라니티딘은 대체 의약품도 많고 국민 건강을 위해 보수적으로 판단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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