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주의하세요"

미국 내 사용자 폐질환 530건·사망 8건...복지부 모니터링

기사입력 2019-09-21 01:4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 발생 및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금지 조치와 관련해 20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전문위원회(위원장 문창진)'의 심의를 거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 질환'과의 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유사사례 발생을 차단하고, 국내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호흡기계 이상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했다.

진료 의사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연관성이 인정되는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토록 했다.

중증 폐 질환 사례의 공통 증상은 대부분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을 호소했고, 일부는 소화기계통(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이 보고됐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화학적 노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발열, 심장박동수 증가, 백혈구 수치 증가도 확인했다.

복지부는 또 현재까지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중증 폐질환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으나,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인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정보'와 '건강보험 자료(병의원 진료자료)'를 연계해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질환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응급실을 방문한 중증 폐질환자를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여부 및 연관성을 검토하는 사례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보호원에 보고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부작용 사례를 확인·검토할 계획이다.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중증 폐질환 유발물질로 의심되는 'THC(tetrahydrocannabinol)',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 분석 및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체 유해성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THC 및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분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체 유해성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담배제품(담배, 흡연전용기구 등)이 청소년 흡연 유발 등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제품 회수, 판매 금지 등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

국내 중증 폐질환자 모니터링 결과 및 외국의 추가 조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판매금지 등 보다 강력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면밀한 상황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관계부처·전문가로 구성된 '상황 대응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가향물질 첨가 금지 법안', '담배 유해성분 제출 및 공개 의무화 법안' 등 담배 유해성을 관리할 수 있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유사사례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면밀히 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이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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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추천 반대 신고

말 교묘하게 해놨네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중증 폐질환 유발물질로 의심되는 'THC(tetrahydrocannabinol)',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 분석 및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체 유해성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라고?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액상에는 'THC(tetrahydrocannabinol)', '비타민 E 아세테이트'성분이 없는데 마냥 있는것 마냥 이야기를 해뿌네 ㅋㅋㅋㅋ
(2019.10.29 10:4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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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판매금지 추천 반대 신고

담배부터 판매금지했으면, 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구나 역시 미국이다 싶었겠지만...
이미 유해물질 비교 연구가 많이 진행되서
전자담배보다 수백배이상 해로운 담배는 아무얘기도 없고 전자담배 판매금지 ㅋㅋㅋ
(2019.09.22 19:32)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쓰기

전자담배 추천 반대 신고

폐암 일으키는 일반 연초도 판매 금지령 고고 진짜 어이없당 ㅋㅋㅋ처음엔 전자담배가 금연역활한다고 들여오게 해놓고 담배 매출 떨어지니 별에별 짓 다한다 ㅋㅋ나랏돈 해먹고 싶은 속셈 ㅋㅋㅋ우리 나라에선 폐질환도 나온거 없고 ㅋ연초 때문에 폐암걸리신 분들은뭐닝??연초부터 진작에 판매를 금지했어야지 (2019.09.21 11:20)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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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검사기
역활 x 역할 (2019.09.26 08:58) 수정 삭제

베이핑 좋아... 추천 반대 신고

현재까지 담배 판매중단 및 회수를 한적이 있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담배회사 로비 아닌가 하는 생각은 나뿐인가 합니다...
안좋은거 막을거면 기존 안좋은건 먼저 막아야지,,,바부들...
(2019.09.21 11:1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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