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료장비·기술 한자리에…KIMES 2019 개막

36개국 1,403개 업체 참가…해외바이어 3,800여명 참석 기대감

기사입력 2019-03-14 14:41     최종수정 2019-03-14 15:3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의료인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14일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전시에 돌입했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되는 KIMES 2019는 ‘Meet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695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9개사, 중국 185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53개사, 대만 59개사, 이탈리아 23개사, 스위스 20개사, 영국 17개사, 프랑스 14개사 등 36개국 1,403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및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와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소개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전자/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리스템 등은 물론 PHILIPS, GE헬스케어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헬스케어의 셀바스헬스케어·인바디, 의료정보의 유비케어·비트컴퓨터, 물리치료기의 대성마리프·스트라텍, 레이저치료기의 원텍·루트로닉·메드믹스, 로봇의료기기의 큐렉소, 의료용품의 인성메디칼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도 참가한다.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는 전시기간 중에 내국인 5만 8,000명과 80개국에서 3,8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2조 1,000억원의 내수상담과 5억 8,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분야가 기존 의료기기 이외에 인공 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봇 과학 분야까지 기술 개발의 폭이 넓혀지고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해 'MedicomteK 2019(의료부품기술전시회)'를 코엑스 D홀에서 병행행사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GMEP 2019)가 KIMES와 연계해 15일 COEX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GME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설명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 초청 상담회, 공공조달 진출 상담회, 보건의료 프로젝트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한국이앤엑스는 매년 국내 의료제조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해 참가업체의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체재비를 지원, 실질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 중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Smart Patient Care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다울(Bidur Dhaul) 필립스 아태본부 본부장의 Key note 강연을 비롯해, 의료인과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심포지엄과 의료관련 단체의 학술행사도 줄지어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맑은 하늘처럼 의료기기 지원정책들이 희망차고 활력있게 추진됐으면 좋겠다. 첨단·산업화를 통해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성장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첨단 분야 특히 의료기기·병원설비는 세계속으로 미래속으로 갈 수 있는 분야"라며 "많은 분들이 의료기기와 병원설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한국을 각인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의 변화에 다가서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은 의료기기와 바이오헬스 분야가 국가 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며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데 바이오 헬스 분야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과 업체들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 의료기기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하겠다"며 "계속적인 성장을 통해 관련 단체와 정부가 역량을 키워나가며 힘을 모아서 세계적인 의료기기 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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