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김순기 (삼남제약회장 / 제45회 / 2007년도)

원료의약품 생산 1호 업체, 반세기 이상 제약발전에 매진해온 원로 약업인

기사입력 2017-03-08 10:16     최종수정 2017-03-08 10:3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김순기 회장▲ 김순기 회장
김순기 삼남제약 회장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벽촌에서 태어나 이리농림학교와 일본 동경 약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일제말기에 조선 산쿄제약 개발부 근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신입사원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회사에서 인정받는 연구원이었다.

해방과 6.25전쟁의 와중인 1951년 고향 금산에 약국을 개설하면서 약업계에 투신한 김회장은 척박하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원료를 사용,우리나라 위장약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아루미나겔’을 직접 합성하여 하인츠케첩병에 담아 판매하면서 제약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런 인연으로 지금도 복지부에 ‘원료의약품 1호 생산업체’로 등록되어 있고 평생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자금과 인재확보를 비롯한 여러면에서 어려운 경영을 감내, 현재 금산군 최초의 제조업체로서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회사로 성장했다.

삼남제약은 지금도 마그밀, 엠피딜, 카라드라민, 제파논 등의 고유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작지만 견실한 중견제약으로 운영되고 있고 소아과의사 출신의 장남 김호택 사장이 대를 이어 경영수업을 받고 있어 장래성이 밝은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김순기 회장은 비단 제약업과 지역사회 봉사분만 아니라 평생동안 인삼연구에 매진하여 괄목할만한 학술적 업적을 쌓았고 일본 히로시마대학과의 공동연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독일의 ‘Planta medica'를 비롯한 여러학술지에 연구실적을 발표하였으며 ’문화유산으로서의 금산곡삼‘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렇게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제약업을 발전시켜온 김순기회장은 제약업계 전체종사자들의 귀감이 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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