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5회 우정(牛汀) 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로 산부인과 의사 임선영(58)씨를 선정했다.
임씨는 전문의 자격을 받은 1986년부터 여성 노숙인 시설인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서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진료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국여성의집·서울시청소년쉼터를 통해 자신의 병원을 방문하는 성매매·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진료도 후원했다.
인요한 교수(연세대의대)가 21세기 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이수성)와 신산업경영원(원장 성의경)이 공동 주관하는 제30회 21세기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협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21세기 경영인'상을,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이 경영문화대상을 받았다.
“알코올 중독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정상적인 배우자에 비해 부정적인 표현이 많아지고, 긍정적인 표현은 적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9일 “부부 중 남편에게 알코올사용장애가 있는 경우 가족 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배우자의 알코올장애가 의심돼 전국 22개 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은 부부 445쌍(남 844명, 여 46명)을 대상으로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장애)가 가족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한가정학회지 3월호에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김 교수의 분석 결과 알코올사용장애 남편을 둔 여성은 알코올사용장애가 없는 남편을 둔 여성에 비해 가족 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2.1배 높았다.
김 교수는 “남편에게 알코올사용장애가 있는 부부에게서는 성기능 장애 등의 영향으로 부부간 소통에 문제가 생기지만, 아내가 알코올사용장애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으로 박국수 전 사법연수원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 박 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방법원장, 특허법원장 등을 거친 법조인 출신이다. 서울고등법원 재직 시 재판부장으로 의료사건 전담 재판부를 이끈 바 있으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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