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부시장 " 첨복단지 망하면 대구 망한다 각오로 적극 지원"

"인재 확보 용이-원스톱서비스-높은 산업 연계성,투자 가치 높아"

기사입력 2018-11-05 06:20     최종수정 2018-11-05 08:4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보유한 대구광역시가 향후 국내 제약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입주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 제약전문기자단과 가진 '메디시티 상생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제 입장에서 미래를 본다면 첨복단지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립도도 2015년까지 54%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재까지 첨복단지 진행상황과 입주기업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 현재 조성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 12월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105만㎡를 지정해 2009년부터 2038년까지 30년 동안 총 사업비 4조6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기준 13개 국책기관과 12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술이전 7건, 기업 대상 기술서비스 지원 2900여건 등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과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산학융합지구, 한국뇌연구원 2단계 사업, 첨단동물모델평가 등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오송과 비교해 대구첨복단지가 가진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의약품 인허가 등에 필요한 공공기관이 붙어 있다는 점, 수도권에 가깝다는 점, 지가가 낮다는 점이 오송의 매력이지만 대구는 우수인력 확보가 용이하고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성이 뛰어납니다.

고속철도 개통 전 전 지방 내 가장 큰 의료도시는 대구였습니다.  개통 후에도 서울로 바로 가는 환자이탈 비율에서 대구가 가장 적고 의료인력도 2만5000명 가량 확보돼 있습니다. 또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등을 통해 똘똘 뭉친 5개 종합병원이 있고 여기에서 해마다 많은 인재가 배출돼 인재확보도 수월합니다.

여기에 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 역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제약 의료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장점과 전략은 무엇입니까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들에게 최근 필요한 IT분야 인재와 '알파시티'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있고, 현재 동서에 흩어진 단지별 입주기업이 모이는 기반을 만들어 기술을 발견하고 상품화까지 '상시적 학습을 통한 혁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시가 추진중인 군공항 통합 이전 시 의약품 등의 항공수송, 지역내 의약계의 끈끈한 네트워킹을 통한 아이디어 발견, 의료기기 개발 후 지역내 병원을 통한 1차적 판로 확보 등을 봤을 때 대구가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같은 장점과 공항 이전 등 이슈 등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내다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저같으면 대구첨복단지에 투자를 할 것입니다.

특히 입주기관을 위해 전임상~임상에 필요한 전주기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임상시험센터와 대구식약청을 첨복단지 내로 글어들이는 한편 입주기업과 공동 연구개발로 상품화를 촉진하는 등 입주기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첨복재단 자립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데, 대구시 입장은

- 일본 교토의 의료개발지구 경우 30년간 정부가 지원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 노벨상을 받을 정도의 성과(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교토대 혼조 다스쿠 교수는 첨단의료진흥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를 감안하면 정부 지원이 더욱 절실합니다.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2018년까지 첨복재단 100% 자립화를 요구했으나 시는 첨복재단의 의료연구개발 지원기관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해 2025년까지 54% 수준의 자립도를 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립화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201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이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단순 자립화보다 첨복재단 운영경비 전액지원과 특화된 기술확보를 위한 정부 연구예산 확대, 규제 완화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무리한 자립화는 입주한 제약사 및 의료기기업체 등 입주 기업에 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에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어 지원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자립화로 인한 기업의 운영환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기업 운영에 있어 불편함은 없다고 생각하고, 만약 그렇다면 쫓아가서라도 해결하도록 할 것입니다.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이 재단 자체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대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박을 터뜨리는 기업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고, 저도 '첨복단지가 망하면 대구가 망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10년을 내다보면 지역 여건이 점점 나아질 것이고, 첨복재단도 나아질 것이기에 오시면 후회는 안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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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못함 추천 반대 신고

이분 일못함....ㅜㅜ이론만 알고 하...당한거 생각하면.... (2018.11.07 17:2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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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을 추천 반대 신고

외국을 상대로 장사해서 돈을 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수도권에 형성된 제약 클러스터와 경쟁하는 그림을 그린다면 시간이 갈수록 망하는 쪽으로 갈 겁니다. 경기도 지역에서 불가능한 사업을 일으키지 않으면 결과는 이미 정해진겁니다. 열심히해서 될일이 아니죠. 설립발상 자체가 아마츄어적이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각종 평가위원들도 그 틀에서만 말할수 있게 설계되어있읍니다. 지금의 틀에서 먹고사는 분들의 지향점과 앞으로 생존가능한 경로는 완전히 다르다는 전제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8.11.05 15:1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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