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top’ 서비스· 제품 등록성공 100%에 도전”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 박천일 사장
입력 2013.05.21 09:16 수정 2013.05.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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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에는 1,000개 가량의 CRO업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국내 CRO인 씨엔알리서치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제약사에 진출에 대한 자문 및 서비스를  ‘One-stop’ 으로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올해 제품 허가등록 업무 ‘성공율 100%’를 목표로 삼고 중국 식약청 허가등록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을 영입하는 등 특화된 장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중이다.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박천일 사장을 만나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었다.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 박천일 사장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는 어떤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인가.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2011년 4월 중국지사를 설립하면서 한국 제약사의 중국 진출에 대한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략을 짰다. 
2014년 이후에는 중국 로컬 기업으로부터의 서비스 수주를 위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R China의 자매회사인 제니스팜을 통해 제품의 시장조사부터 파트너링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초기에 고문단을 통한 평가를 기반으로 등록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할 것이다.
효율적인 중국 로컬 업체와의 Out-sourcing model을 기반으로 등록 실패율 0%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국적 임상시험 수행을 통한 허가 일정을 단축해 신약의 개발 전체 일정을 단축하고 C&R아카데미를 통해 중국 지사의 임상팀에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다른 CRO업체와 중국 씨엔알리서치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강점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전체 관리를 직접 수행해, 중국 내 임상시험의 수행에 대한 질적 수준을 보장한다.
중국 수행 과제 역시 한국 7명의 점검자로 구성된 Quality assurance의 관리 하에 정기적인 점검으로 질적 수준의 일관성을 보증한다. 
또한 중국 지사 직원들은 C&R Academy의 교육 프로그램에 필수로 참석한다.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키워내고 있는 점이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의 차이점이자 강점 중 하나이다. 
한국 본사에 한국어와 중국어가 모두 가능한 중국인 직원을 둬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진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환경이 달라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은데 힘든 점은 무엇인가?
 -앞으로 중국 CRO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이며 중국 임상시험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역시 한국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임상시험 전문가의 이직률 및 인건비가 높다. 
또 한국기업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단기간에 최고의 전문가들을 채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지금은 글로벌 기업 및 한류 등 중국 내 한국의 이미지 제고로 한국의 제약 및 CRO의 시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덕분에 최고의 전문가 인력들로 중국 지사의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를 인식하도록 명성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중국 지사의 성장 및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한국 회사들이 안심하고 중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중국 진출에 있어 선봉역할을 하고 싶다. 
한국회사들이 진출함에 있어 포장도로를 멋지게 놓아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중국에서 역량 있는 인재들을 채용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을 구축할 것이다. 
최고의 전문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가 중국 내에서 임상시험의 보증된 질적 수준을 상징하는 CRO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로컬 과제 수주 점유율을 높여 5년 내로 인원과 매출 규모에서 본사를 능가할 수 있는 규모로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예정인가
-씨엔알리서치가 제공하는 'One-stop'서비스와도 연관이 있는데, 올 6월부터 씨엔알리서치 중국지사에 중국 식약청에서 등록허가업무를 총괄했던 고위 공무원이 고문단으로 합류한다. 
의약품 외에도 의료기기, 보건식품 등에도 고문을 영입해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에 진출하기 전에 제품의 등록 가능여부부터 고문단으로부터 검증받을 계획이다. 
실제로 직접 그 업무를 담당했던 중국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등록 가능여부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하며 이것이 제약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고문단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제약사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 지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현지 직원이 국내 제약사와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도 큰 도움을 주는 부분이다. 

◎직접 해외에 진출한 입장에서, 국내 CRO업체에 조언을 한다면?
-국내 CRO 기업들이 좁은 한국 시장에서 경쟁하기 보다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해외 시장에서 서로 경쟁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해외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한국 제약 및 임상시험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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