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관상동맥질환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주요한 위험인자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처방받아 지시받은 대로 충실히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아울러 복약지시를 준수하지 않아 미국에서 매년 추가로 지출되는 의료비가 2,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에 대한 성별‧인종별 복약준수도를 분석한 조사결과가 공개되어 시선이 쏠리게 하고 있다.
미국의 메이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CVS 케어마크社와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연구팀은 ‘미국 심장저널’ 5월호에 게재한 ‘스타틴 계열 약물들의 복약준수도에서 나타난 성별‧인종별 차이’ 제하의 보고서에서 백인外 환자들의 스타틴系 약물 복약준수도가 백인환자들에 비해 5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틴系 약물들에 대한 여성환자들의 복약준수도가 남성환자들에 비해 10% 낮게 나타났다고 덧붙여 막연한 추정과는 엇박자를 드러냈다.
연구를 총괄한 브리검 여성병원의 니티시 K. 초우드리 박사(약물역학‧약물경제학)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구통계학적 요인들이 복약준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많은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들의 일차적‧이차적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스타틴系 약물들에 대한 복약준수 미이행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의료격차를 줄이고 치료성과를 높이면서 비용절감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성별‧인종별 복약준수도를 파악하기 위해 17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후 작성되고 공개되었던 53건의 학술문헌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소득수준과 의료보험 적용 여부, 본인 및 사측 부담금 비율 등 다양한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성별‧인종별 복약준수도에 차이가 눈에 띄었다.
여성과 백인外 환자들의 복약준수 미이행도가 높게 나타난 이유와 관련,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심장병 위험도가 낮다는 오해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심장병 예방을 더 중시한다는 가정은 성립할 수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경우 가족구성원 가운데 환자가 발생했을 때 비공식적인 간병인(caregivers) 역할을 하는 빈도가 높고, 간병인들의 복약준수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인外 환자들의 복약준수도가 낮게 나타난 사유에 대해서는 이들이 백인환자들에 비해 일반개원의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경우가 낮고, 이것이 지속적인 치료와 복약준수도에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을 언급했다.
이밖에도 연구팀은 여성들과 소수인종에 속하는 이들이 스타틴系 약물들을 복용할 때 부작용이 발생한 비율이 높고, 이것이 조기에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약준수를 이행하지 않는 사유로 빈도높게 지적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취약그룹의 복약준수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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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관상동맥질환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주요한 위험인자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처방받아 지시받은 대로 충실히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아울러 복약지시를 준수하지 않아 미국에서 매년 추가로 지출되는 의료비가 2,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에 대한 성별‧인종별 복약준수도를 분석한 조사결과가 공개되어 시선이 쏠리게 하고 있다.
미국의 메이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CVS 케어마크社와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연구팀은 ‘미국 심장저널’ 5월호에 게재한 ‘스타틴 계열 약물들의 복약준수도에서 나타난 성별‧인종별 차이’ 제하의 보고서에서 백인外 환자들의 스타틴系 약물 복약준수도가 백인환자들에 비해 5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틴系 약물들에 대한 여성환자들의 복약준수도가 남성환자들에 비해 10% 낮게 나타났다고 덧붙여 막연한 추정과는 엇박자를 드러냈다.
연구를 총괄한 브리검 여성병원의 니티시 K. 초우드리 박사(약물역학‧약물경제학)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구통계학적 요인들이 복약준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많은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들의 일차적‧이차적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스타틴系 약물들에 대한 복약준수 미이행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의료격차를 줄이고 치료성과를 높이면서 비용절감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성별‧인종별 복약준수도를 파악하기 위해 17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후 작성되고 공개되었던 53건의 학술문헌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소득수준과 의료보험 적용 여부, 본인 및 사측 부담금 비율 등 다양한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성별‧인종별 복약준수도에 차이가 눈에 띄었다.
여성과 백인外 환자들의 복약준수 미이행도가 높게 나타난 이유와 관련,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심장병 위험도가 낮다는 오해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심장병 예방을 더 중시한다는 가정은 성립할 수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경우 가족구성원 가운데 환자가 발생했을 때 비공식적인 간병인(caregivers) 역할을 하는 빈도가 높고, 간병인들의 복약준수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인外 환자들의 복약준수도가 낮게 나타난 사유에 대해서는 이들이 백인환자들에 비해 일반개원의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경우가 낮고, 이것이 지속적인 치료와 복약준수도에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을 언급했다.
이밖에도 연구팀은 여성들과 소수인종에 속하는 이들이 스타틴系 약물들을 복용할 때 부작용이 발생한 비율이 높고, 이것이 조기에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약준수를 이행하지 않는 사유로 빈도높게 지적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취약그룹의 복약준수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