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직원 1인당 연급여 7천만원 넘어
국내 제약사 직원보다 2,000만원 더 받아, 한국유씨비 1억 육박
입력 2015.04.15 12:09 수정 2015.04.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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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연평균 7천만원이 넘는 급여를 받고 있으며, 한국유씨비 직원들은 평균 1억원대에 육박해 제억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29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는 7,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제약사 직원 연평균 급여 5,040만원보다 2,000만원을 더 받고 있는 것이다.

다국적 제약사중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한국유씨비제약으로 9,648만원이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9,523만원,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9,283만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9,129만원, 한국엘러간 9,049만원 등 직원 1인당 연급여가 9,000만원이 넘는 곳이 5개사였다.

한국화이자, 사노피파스퇴르, 게르베코리아, 한국애보트 등은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8,000만원대였다.

또 조사대상 29개기업중 17개회사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는 7,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중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업체는 LG생명과학이 6,903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국적 제약사 직원들의 급여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원 1인당 급여는 연간급여총액을 1월 - 12월 월간 평균직원수로 나눈 수치로, 실제 1인 평균 급여액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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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측은 직원수에 공장 인원(110명)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할 경우 실제 평균 급여는 6,460만원여선이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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