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팜 초저가 낙찰...제약사 공급가 밝혀라
경상대병원 신약입찰 초저가 낙찰 - 도매 '공급제약사에 세금계산서 공급가 요구'
입력 2012.08.30 09:33 수정 2012.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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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신약 입찰  경합품목에서 초저가 낙찰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매업계에서는 경상대 병원 2그룹 11개 품목의 규격단위로 볼 때 단가총액은 55만8천원 내외이다.

2그룹 11개 품목에서 항암제 'Docetaxel 120mg' 성분의 탁셀로주(제일약품) 디탁셀주(보령제약)는 보험상한가격이 551,340원의 경쟁품목으로 이들 제품이 입찰의 키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나머지10개 품목은 7천원 정도이다.

부울경지역 도매업계에 따르면 나머지 Aspirin100mg, 기넥신정 40mg 등은 입찰 방식을 볼 때 10원 내외의 초저가에 낙찰될 수밖에 없는 제품으로, 현재 기넥신정 20 80mg은 1원에 납품이 되고 있다.

이처럼 11개 품목을 분석하면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초저가에 입찰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도매업계의 분석이다.

지난 27일 치러진 입찰에서 병원은 사전에 입찰참여업체에 견적서를 받아 1원입찰을 원천적으로 막았지만 초저가 입찰은 유도했다.

병원의 예정가격이 50%내외로 파악되고 낙찰은 보험약가대비 20%내외, 11만원정도에서  MJ팜이 초저가 낙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울경 도매협회는 “이번 입찰에서 공급제약사가 선정될 시 협회에서는 공식적으로 해당제약사에 MJ팜 세금계산서의 공급가를 밝혀줄 것을 요청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만약 제약사 공급가 대비 경상대병원의 공급가를 분석해 구입가미만 판매행위라고 판단될시 재차 행정기관에 고발한다” 라며 "해당제약사가 공급가 공개를 거부할시 협회는 사법기관에 조사를 의뢰 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동대문보건소 고발조치에서 MJ팜은 323품목 모두 1원에 낙찰 받아 일부에서 거론하고있는 A제품의 손해를 B C제품에서 이익을 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라며 “낙찰 품목 모두가 1원으로 이익을볼 수 없고, 1원 낙찰은 구입가이하 판매로 유통질서 물란행위이다. 원외처방에서의 이익은 입찰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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