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두리-세찌 3부자 우루사 CF 3탄 모델 캐스팅
“차씨 패밀리의 소문난 가족애와 넘치는 활력 이미지가 우루사에 딱!”
입력 2012.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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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CF 스타’의 원조인 차범근 전 축구감독이 광고모델로 컴백한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큰 아들 차두리 선수(스코틀랜드 셀틱, 32), 막내아들 세찌씨(26)와 함께다.

광고사에서 극히 전례가 없는 인기스타 3부자의 CF 공동주연 무대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국민 간 건강 지킴이인 우루사다.  

대웅제약 측은 27일 “최근 차 전감독 가족과 우루사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며 “차두리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우루사 ‘간 때문이야’ 광고 1, 2탄의 국민적 인기를 올해부터 선보일 3탄에서도 폭발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들 3부자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 촬영은 현재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의 경기 일정 때문에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르면 3월부터 전파를 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에 어떤 내용과 장면이 담기게될지는 광고대행사와 대웅제약측의 극소수 제작담당자들만 알고 있을 정도로 극비에 부쳐지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차씨 패밀리의 우루사 CF 모델 공동캐스팅은 차 전 감독의 ‘농담’이 모티브가 됐다는 후문이다.

SBS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차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아시안컵 축구 1차전 한국-바레인 전 해설을 하다 중간광고 시간에 차두리 선수의 CF가 많이 나오자 “광고는 저만 찍냐”고 함께 중계하던 스포츠캐스터에게 농담을 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당시 이를 접하고는 “진짜 재미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가 매우 유쾌하다”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루사 3탄 광고모델 캐스팅을 놓고 고민하던 대웅제약과 광고대행사 휘닉스컴은 그 장면에 착안, 차씨 패밀리의 소문난 가족애와 함께 차씨 부자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 등이 우루사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보고 모델 계약을 정식 제안했다고 한다.

모델 제안에 차 전감독은 “(바레인전 얘기는) 농담으로 한 건데..”라며 극구 고사했으나 대웅제약 측의 끈질긴 설득에 두 아들과의 CF 출연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후문이다.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함께 우루사 광고에 출연하게 된 세찌씨(26)는 차두리 선수의 붕어빵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경기 도우미로 활약, 축구가족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며 2003년 통신사 광고에 출연, 큰 입과 시원스럽게 웃는 모습이 형 차두리와 똑 닮아 당시 광고를 본 시청자들이 두 형제를 혼동할 정도로 큰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해병대를 제대했으며 현재 스위스 모 대학에서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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