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치협 2차 협상, ‘행위료 증가’ 수익증가 아냐
공단측 "행위 진료비 증가" 지적, 요양기관 "진료시간 증가일뿐"
입력 2013.05.24 14:55 수정 2013.05.24 16:0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수가협상이 본격화 되면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기 오늘(24일) 각각 오전 9시, 오후 1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2차 수가협상을 벌였다.

두 번째 마련된 수가협상 테이블에서는 공단측에서 총진료비, 행위료 등의 각 수치의 증가폭 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 됐다.

한의협 전은영 보험이사

우선 오전 9시 2차 협상을 진행한 한의협은 행위진료비 증가폭이 크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한방 특성 때문이라며 만성질환 환자가 많은 한방은 기본적으로 한의사 1인당 업무량과 진료시간이 많다고 주장했다.

한의협 전은영 보험이사는 “한의원은 부황, 손으로 침을 놓거나 약을 다리는 등 손이 많이 가는 분야고  만성질환자가 많다”며 “한방의 보장성강화도 담보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오는 30일을 3차 협상일로 정하고 건보재정 절감에 기여할 실질적인 부대조건을 준비할 계획이다.

치협은 공단의 진료비 통계 분석 등의 자료에 대해 자체적인 분석 자료를 통해 반박하며 개원 치과의 경영악화를 주장하고 수가 인상을 주장했다.

공단측은 치과의 진료비 증가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치협은 실제 지난해 폐업률이 급격히 늘었음을 지적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당 진료비를 기준으로 하면 경영 악화 실태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공단측은 치협과의 협상에서 실효성 있는 부대조건을 마련해 오면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전달했으나, 치협은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부대조건 마련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협의 3차 수가협상은 오는 29일 실시되며, 3차 협상부터는 추가인상폭(벤딩)을 공개하고 인상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코골이’ 아닌 전신질환”…OSA 치료, 양압기 넘어 ‘비만 관리’ 시대로
태전그룹, 90년 기업 넘어 '사람 중심 실행문화'로 다음 성장 준비
"100년 이콜랩, 왜 한국에 아시아 첫 '바이오프로세싱 랩'을 세웠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한의·협치협 2차 협상, ‘행위료 증가’ 수익증가 아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한의·협치협 2차 협상, ‘행위료 증가’ 수익증가 아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